시사기획 창 - 140325 '추적보고서' 급발진은 있다.시사기획 창 - 140325 '추적보고서' 급발진은 있다.

Posted at 2014. 4. 2. 16:37 | Posted in Car


사진 출처 : KBS 화면 캡쳐


요새 들어 뉴스나 기타 매체에서 많이 들리는 단어 '급발진'

정말 무서운 단어가 되었는데요.

급발진에 대한 조사를 보여준 프로그램 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적은 사람에게도 자동차의 구동 동작 알기쉽게 설명해 주네요.


시작 부터 충격적입니다.

"어~ 어~ 어~" 하는 소리

이분은 내부에도 블랙박스 녹화가 되어서 내부 외부 상황이 보여집니다.

정말 당한분이 너무나 끔찍했을 모습이 보이네요. ㅠ_ㅠ



YF 소나타 LPG 차량 이었다고 합니다.

"굉음과 함께 질주가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무섭네요.



내부 사고 영상을 보면 

"엔진에서 굉음이 나기 직전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운전자가 앞뒤로 한차례 흔들렸습니다."




소리를 분석해보면 처음 0.5초 동안 소리의 그래프가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이게 굉음부분이라고 합니다.


"정상 차량의 급가속 그래프와 비교하면 두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분당 과 대구의 YF 소나타 차량의 패턴이 똑같습니다."



헐...

급발진 의심 사고 차량 정비후 경매로 매각... ㄷㄷㄷ;;;;;;;



사고 차량의 ECU(엔진 제어 장치)를 분석해 보니 기포 같은게 포착.




2012년 현대자동차가 급발진 보고가 많이 된 YF 소나타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ECU의 회로기판이 휘거나 손상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불량이 확인 되었던 급발진 사고차량의 ECU와 같은 회사 부품입니다."

"주행중 시동 꺼짐 등 중대 결함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 되자 현대기아측은

비공식적으로 ECU를 교체해 줬습니다."


"ECU는 대표적으로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통로인 스로틀밸브를 제어합니다."


"이를 위해 ECU는 가속패달의 밟는 양을 인식하는 센서와 스로틀밸브를 제어하는 시스템과

통신을 주고 받습니다."

"문제는 이 제어과정이 뒤틀릴때 나타납니다."




이밖에도 중반쯤에는 도요타의 캠리 2005, 2008년 식 급발진 사고 음폐를 하려다

사실이 밝혀져서 1조원이 넘는 보상금을 문 내용도 나옵니다.

도요타 사장의 사죄모습도 기억이 많이 나네요.

보면 볼수록 놀라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2014년 도요타 급발진 벌금 기사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19/0608000000AKR20140319224151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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